이기춘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 지경부 장관상 수상
2012-11-20 14:44:53 2012-11-20 14:46:44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웅진코웨이(021240)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12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이기춘 환경기술연구소장(전무)이 신기술실용화 유공자 부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신기술 제품개발 확대와 사업화·실용화로 국가 경쟁력에 기여한 수상자를 선정해 신기술 실용화 유공자를 선정한다.
 
이 소장(사진)은 지난 2009년부터 환경기술연구소를 이끌며 최근 3년 동안 신기술과 신제품 인증을 각각 3건과 1건 획득했다. 또 해당 기술을 접목한 제품들의 매출액이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약 10% 정도를 차지하는 공로도 인정받았다.
 
특히 국내 비데 업계 최초로 신기술 우수제품 신제품 인증을 받은 룰루살균비데(BAS14)는 전기분해 살균수를 분사해 도기 내부와 노즐의 세균을 99.9% 이상 살균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룰루살균비데 라인 (BAS14/BAS16/BAS18)의 매출액이 올해 비데 부문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의 75%를 견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소장은 "이번 상은 혁신적인 신기술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연구원들의 열정과 수고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할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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