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양대지수가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 지원에 대한 협의가 난항에 부딪혔다는 소식에 하락으로 돌아서며 저점을 계속해서 낮추고 있다.
21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41포인트(0.44%) 내린 1881.7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1억원, 57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61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89억원, 비차익 16억원 등 총 205억원 순매수 중이다.
전기·전자(0.78%), 유통(0.05%)을 제외한 전 업종이 줄줄이 내림세다. 특히, 철강·금속(-2.47%), 의약품(-1.48%), 증권(-1.52%), 보험(-1.23%)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철강금속(128억원), 화학(77억원), 금융(43억원), 의약품(24억원) 순으로 매도 물량을 내놓으며 하락업종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3포인트(0.33%) 내린 495.03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05원 오른 1084.2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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