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석유화학, 추세적 반등 신호 나왔다-미래證
2012-11-22 08:14:03 2012-11-22 08:15:45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정유•석유화학주들이 기술적으로 반등 추세가 시작되고 있다고 22일 분석했다.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정유•석유화학주들의 이익(EPS) 추정치는 낮아지고 있지만 주가수익률(PER) 배수는 상승하고 있다”며 “이는 주가 초기 회복 국면의 특징으로 2008년 서프프라임 위기가 끝났을 때도 평균 EPS는 17% 낮아졌고 PER은 60% 상승했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정유•석유화학업체들의 EPS는 고점대비 31%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향후 EPS가 더 떨어지지 않으면 주가가 추가 하락할 이유가 없다”며 “내년 정제마진이 회복될 것으로 보여 S-Oil(010950), SK이노베이션(096770) 등 정유주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석유화학업종에서는 호남석유(011170), 금호석유(011780), LG화학(051910)을 추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