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선..삼성전자 최고가 또 경신 (09:1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1900선에 진입하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56포인트(0.19%) 상승한 1903.22를 기록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했고,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는 중국의 HSBC 제조업 PMI가 50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억원, 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2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 합산 총 43억원 매도 우위다.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 업종이 1% 이상의 강세고, 운송장비, 종이목재, 기계, 통신, 건설, 화학, 섬유의복 업종 등이 오름세다.

 

반면, 철강금속, 전기가스, 금융, 은행 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전날 장중 신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005930)가 0,6%추가 상승하며 142만6000원을 최고가로 다시 쓰고 있다. LG화학(051910), 현대차(005380)도 1% 이상의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27포인트(0.46%) 오른 499.30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로, 셀트리온(068270)(-0.2%), 파라다이스(034230)(-0.5%), SK브로드밴드(033630)(-1.0%), 서울반도체(046890)(-0.2%) 등은 하락하는 반면, CJ오쇼핑(035760)(0.4%), 다음(035720)(0.3%), 에스엠(041510)(2.8%) 등은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50원 내린 108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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