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신영증권(001720)은 26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현재 2013년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 수준인 주가는 강한 하방 경직성을 나타낼 수 있어 장기적 관점의 보유가 가능하다며 목표주가 10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는 시기에 외국인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하고 LG전자 주식을 매도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넥서스4 출시에 따라 고가의 옵티머스G 판매에 악영향을 받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존재하는 점에서 스마트폰 사업이 이제 막 정상 궤도에 오르기 시작하려는 과도기의 불안정성이 존재하므로 다소간의 변동성은 감안해야한다"고 조언했다.
LG전자와
삼성전자(005930) 두 종목을 모두 보유하며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당분간 최선의 선택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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