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결주택 판매지수가 예상을 크게 웃도는 등 주택시장 회복을 알리는 신호가 잇따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주요외신에 따르면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은 지난 10월 미결주택 판매지수가 전월대비 5.2% 증가한 104.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3.2% 증가해 18개월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로렌스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 주택시장은 이미 오래 전부터 매수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었다"며 "이보다 점진적인 고용 창출과 소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주택시장 회복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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