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알뜰한 카드 사용으로 '훈훈하게~'
2012-11-30 10:47:38 2012-11-30 10:49:19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카드사들이 올 한해 마무리와 함께 추운 겨울을 알뜰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의 카드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생활비 지원은 물론 여행·쇼핑 등 소비가 많은 연말에 혜택을 꼼꼼히 따져본다면 지출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SK카드는 전기요금 등 가계 고정비용을 카드로 신규 자동 납부하는 모든 고객에게 생활비를 지원키로 했다.
 
전기요금, 아파트 관리비, 이동통신비, KT집전화 요금 등 4대 가계 고정비용 중 한 가지라도 카드로 자동 납부하는 고객에게 이마트 할인권(3000원)을 제공한다.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31일까지 자동이체를 신규 신청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2개 이상 신규 자동 납부하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파인트'를 제공하고, 추가로 ‘최대 30만원 생활비 지원 경품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 30만원 신세계 상품권, 2명에게 20만원권, 3명에게는 10만원권을 지급한다.
 
연말을 맞아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한 할인혜택도 풍성하다.
 
KB국민카드는 겨울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스파여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10일까지 오락(樂)카드, IT계열 카드 등으로 30만원 이상 이용하고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 스파 해외여행권을, 2등(5명) 호텔스파이용권, 3등(25명) 설악워터피아 이용권(4매), 4등(1000명) SPC해피콘모바일 상품권(5000원)을 총 1031명에게 제공한다.
 
하나SK카드 역시 해외여행 시 면제점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사은권 행사를 진행 중이다.
 
다음달 17일까지 워커힐 면세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 시 1만원 사은권을, 500달러 이상 구매 시 2만원권, 1000달러 이상 구매 시 4만원권, 2000달러 구매 시 8만원 교환권을 제공한다.
 
카드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를 활용한다면 문화 공연도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삼성카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되는 '컬투 크리스말쇼'를 최대 25% 단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21~25일까지 진행되는 공연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5% 할인 받을 수 있
고, 30~31일 공연 결제 시 프리미엄 회원에 한해 2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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