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출발)낙폭 진정..방향성 탐색
2012-11-30 10:58:42 2012-11-30 11:00:23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30일 중국 증시는 장 초반 보합권을 유지하며 방향성 탐색에 나서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3.12포인트(0.16%) 오른 1966.61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증시는 연일 연저점을 경신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지수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진다.
 
다만 일각에서는 "지수 하락 원인으로 지목된 물량 부담보다 시장 신뢰 상실이 문제"라며 부진한 흐름이 쉽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우한철강이 5% 이상 급등하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1% 안쪽의 등락폭을 보이고 있다.
 
강서구리, 중국알루미늄, 유주석탄채광 등 원자재 관련주와 장강전력, 국전전력개발 등 전력주가 강세다.
 
반면 중국남방항공, 하이난항공, 중국항공 등 항공주는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도 부동산(0.31%), 건설업(0.16%) 등은 오르고 있고 식품음료(-0.29%), 금융보헙(-1.13%) 등은 하락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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