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출범 7주년을 기념해 외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그룹 출범 이후 주요 연혁 및 2012년 하나금융그룹의 주요 활동내용을 발표하고 12월1일생 직원, 입사 7년차 직원, 계열사 신입직원, 하나-외환 부부 직원, 하나-외환 부녀 직원, 하나-외환 농구단, 주거래 연예인 등이 전한 7가지 축하 메시지를 동영상을 감상했다.
이어 2012년 경영슬로건인 ‘건강한 하나, Happy Together'을 가장 잘 실천한 직원을 치하하기 위한 시상식을 가졌다. 정규직원으로 전환되기 전 계약직 때의 퇴직금을 전액 기부한 직원, 직원들로부터 감사카드를 가장 많이 받은 직원, 근무성적이 우수하고 다자녀를 둔 직원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정태 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모두가 상생하며 '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변화하는 시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떡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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