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이 회장으로 있었던 민주산악회의 후신인 민주동호회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봉조 민주동지회장은 "김 전 대통령은 `좌파 정권이 다시 태어난다면 이 나라는 거덜난다. 나라 발전을 위해 박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한반도 통일과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열어야 하며 성장과 분배가 균형 잡힌 활기찬 경제대국으로 성장해야 한다. 민주동지회는 이를 잘 지키고 실천할 수 있는 박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김수한 전 국회의장 등 민주동지회 회원 100여명이 이날 지지선언장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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