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개최
2012-12-03 13:57:21 2012-12-03 13:59:26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대기업, 대형유통업체, 공공기관과 구매·협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간의 만남의 장인 '제 5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2012 제5회 구매상담회' 프로그램 구성표.(자료출처=대·중소기업협력재단)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청과 충청북도가 공동 주최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구매상담회는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구매방침설명회 ▲홈쇼핑 현지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각각 진행됐다.
 
우선 기술을 개발한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납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구매상담회'에는 두산건설(011160), 한국동서발전 등 대기업과 공공기관 16개社가 참가해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협력파트너로 발굴하기 위한 상담을 펼쳤다. 
 
또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에스틸, 성지산업 등의 대기업 1차 협력사가 참가해 대기업-1차 협력사-2·3차 협력사 간의 상생 방안에 대한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납품·협력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구매방침 설명회'도 마련됐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대기업에 비해 시장개척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의 판로애로 해소에 이번 상담회가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관계가 형성되고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