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자동차 판매 호황..샌디 여파
2012-12-04 02:32:52 2012-12-04 02:34:54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미국의 11월 자동차 판매가 호조를 나타냈다.
 
3일(현지시간) 크라이슬러는 11월 한달간 총 10만7172대를 팔아 지난 2007년 이후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드사의 경우 17만7673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대수가 6% 증가했다.
 
GM은 피아트가 캐딜락과 뷰익, 시보레 등 기존 인기 모델을 제치고 소매 판매 1위로 올라섰으며 소매 판매 대수는 18만6505대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시장 자동차 매출의 호조는 허리케인 샌디의 여파로 새로 차량의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아진 탓으로 풀이된다.
 
품목별로는 승용차가 전년 대비 19%, 크로스오버 차량이 9% 매출이 늘었으나 트럭만은 11%의 매출 감소폭을 보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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