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6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삼성전자와 애플의 쌍끌이 효과로 4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050억원,영업이익 21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0%, 12% 늘어나며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핵심 거래선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주요 모델 판매량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양 사에 대한 매출비중은 애플이 52%, 삼성전자가 39%를 차지할 것"이ㅏ라며 "3분기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이 제거됨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률은 7.2%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전망과 관련해 김 연구원은 "중화권 업체들의 스마트폰 고성장률 전망에 따라 HTC, 화웨이 등 신규 거래선 확보를 추진 중"이라며 "삼성전자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갤럭시 노트3의 내년 3분기 출시 전망에 따라 하반기부터 터치패널 매출도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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