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년 경제성장률 8% 달성 가능"
2012-12-07 13:41:55 2012-12-07 13:43:39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 경제가 올해에 부진을 딛고 내년에는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리다오쿠이 전 인민은행 자문위원은 "내년도 중국 경제는 상대적으로 빠른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상반기 중국 경제는 8%를 상회하는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연간 성장률 전망치 역시 8% 안팍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3분기까지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7.7%를 기록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올해 중국 경제가 당초 목표치였던 7.5% 달성을 낙관하고 있다.
 
리 전 위원은 경기 회복과 함께 물가도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에는 식품 가격이 하락해 물가도 낮은 수준으로 유지가 됐지만 경제 성장과 함께 인플레이션 압박이 다소 강해질 것이란 설명이다.
 
그가 제시한 내년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7%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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