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실적 호전 IT · 내수주에 주목
2012-12-09 10:00:00 2012-12-09 10:00:00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지난주 미국과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로 소재, 산업재 등 경기민감주가 선전했지만 여의도 증권가는 여전히 IT를 포함한 실적 호전주를 투자유망주로 추천하고 있다.
 
9일 증권가는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는 전기전자와 내수소비재를 주간 추천주로 제시했다.
 
삼성전기(009150)는 SK증권과 한화투자증권에서 중복 추천을 받았다.
 
SK증권은 삼성전기가 삼성전자의 갤랙시노트 시장점유율 증가에 따른 부품 공급 증가로 4분기에 깜짝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투자증권 역시 삼성전기의 4분기 영업익 전망을 1871억원으로 상향한다며 매수 추천했다.
 
KDB대우증권은 에스에프에이(056190)를 추천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 재개 등으로 4분기에만 2543억원의 신규수주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우리투자증권은 서울반도체(046890)가 중국 정부의 LED조명 보조금 정책으로 수혜가 예상되고 신제품인 엔폴라를 통해 향후 조명시장에서의 차별화된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대신증권은 대상(001680)을 투자 유망주로 꼽았다. 전분당 마진율 둔화를 식품부문이 보완할것이란 이유에서다.
 
유통주에 대한 추천도 이어졌다.
 
한화투자증권은 CJ오쇼핑(035760)의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고 대신증권은 현대백화점(069960)이 비용절감으로 인해 4분기에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유가증권시장 주간추천주>
<자료> 각 증권사
 
<코스닥시장 주간추천주>
 <자료> 각 증권사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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