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뉴저지에 미국 2호점 열고 美 본토 공략
2012-12-10 10:14:47 2012-12-10 10:16:55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은 뉴저지에 미국 2호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9월말 미국 1호점인 하와이 매장을 연지 2개월여 만에 미국 본토에 진출하게 됐다.
 
미국 2호점은 뉴저지 버켄카운티의 팰리사이드 파크 1층에 위치했으며 매장은 42평 규모다.
 
아시아계 인구가 많은 버켄카운티는 1인당 소득 수준이 높고 교육 환경이 좋은 지역으로 꼽힌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뉴저지 2호점에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190여개 기능성 제품을 비롯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검증받은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
 
매장 오픈 전부터 현지 언론에 소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미국 2호점은 9일 임시 오픈을 한 결과, 20~40대 여성 고객들이 많이 찾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화사한 인테리어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제품으로는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과 '아쿠아 콜라겐 솔루션 마린 하이드로겔 마스크', '셀부스팅 어드밴스드 EX 나이트크림' 등이 높은 판매고를 보였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는 "미국 2호점은 본토 진출의 첫 걸음이자 글로벌 시장 공략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내년 초 뉴욕 맨해튼과 플러싱 등 미국 내 동부 주요 지역에 매장을 추가 오픈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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