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2월 센틱스 지수 -16.8..전월比 상승
2012-12-10 22:49:23 2012-12-10 22:51:28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유로존의 투자심리가 소폭 개선됐다.
 
독일 림버그연구소는 10일(현지시간) 유로존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센틱스 지수가 12월 -16.8로 지난달의 -18.8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 전문가들이 예측한 전망치 -16.9에 거의 부합하는 수치다.
 
향후 경기 전망지수는 -5.5에서 -1.5로 올랐으며, 현재 경기에 대한 체감지수는 -31에서 -31.3으로 약간 떨어졌다고 림버그연구소측은 밝혔다.
 
이번 지수 개선은 마리오 드라기 총리의 국채 매입 프로그램이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한 반영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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