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홈쇼핑(057050)은 지난 11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혈액암협회 희망정보교육센터에서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2억원의 기금을 한국혈액암협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한국장애인단체 총연맹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행복나눔기금' 2억원은 지난 3월 5일부터 현대홈쇼핑을 통해 보험 상담을 신청하는 고객들의 상담 건수 한 건당 2000원의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2월 초에 목표 금액이었던 2억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날 있었던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에는 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효철 혈액암협회 부회장, 이상철 재활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조성된 2억원의 기금은 혈액암 환자 치료 및 장애인 재활과 인권 향상 등의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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