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北 로켓발사 관련 비상금융상황회의 개최
2012-12-12 10:36:35 2012-12-12 15:07:10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북한의 로켓 발사에 따라 금융당국도 비상회의를 여는 등 대내외 금융시장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2일 추경호 금융위 부위장 주재로 합동 비상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영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북한이 이날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서 장거리로켓을 발사한 데 따라 오후 1시30분에 합동 비상금융상황점검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과 금융부문 관련 대응방안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금융위와 금감원은 이같은 상황을 대비해 지난 3일 금융통합상황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금융통합상황실은 금융시장 상황과 외국인 자금흐름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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