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내년 중동 발주 시장 성장..비중확대-HMC투자證
2012-12-13 08:46:56 2012-12-13 08:48:49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HMC투자증권(001500)은 13일 건설업종에 대해 내년 중동 발주시장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가지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광수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지 방문과 국가, 프로젝트별 접근을 통해 실현 가능한 발주치를 추정한 결과 내년 중동(MENA)지역의 플랜트 발주는 약 866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해외사업은 한국기업 상호간 경쟁완화와 당사 예상과 같이 중동에서 실적 부진으로 인한 유럽 경쟁사들의 보수적인 수주행태가 나타난다면 예상보다 더욱 개선된 발주 시장환경이 전개될 가능성도 크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건설업종에 대한 불안감은 크지만 과거 성적표 대신 발주 시장 개선에 초점을 맞춘 다면 건설 회사의 실적 개선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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