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낙폭 축소..1990선 등락(11:15)
2012-12-14 11:14:21 2012-12-14 11:16:08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장중 낙폭을 축소시키며 1990선에 재진입했다.
 
14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88포인트(0.59%) 내린 1990.9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각각 315억원, 555억원을 매도하고 있다. 개인만이 홀로 855억원을 매수하는 흐름이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총 122억원 매도 우위다.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음식료품이 1%대로 밀려나고 있고, 이 외 은행, 철강금속, 보험, 제조업, 의약품, 금융업종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이 우세하다. 한국전력(015760)이 이 중에서 1% 넘게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를 받으며 3거래일 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 외 현대차(005380)(0.2%)와 현대모비스(012330)(0.5%)가 소폭 오르고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삼성디스플레이와의 소송전에 외국인 매도물량이 집중되며 3%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94포인트(0.19%) 오른 491.12를 기록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네오위즈인터넷(104200)과의 합병 결정을 취소했다고 밝히면서 두 종목이 3~7%대 동반 급락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65원 오른 107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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