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CJ푸드빌은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일보 도쿄의 정치·문화 중심지인 아카사카 비즈타워에 첫 로드샵을 정식 오픈 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카사카는 국회의사당과 정부청사, 영빈관이 있어 일본 정치의 중심지로 손꼽히며 일본의 유명 광고대행사인 하코도와 TBS 방송국, ACT 씨어터가 자리 잡고 있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비비고가 입점하는 아카사카 비즈 타워는 180미터 39층 규모로 인근 지역에서 가장 높은 빌딩 중 하나이며, 이 빌딩에는 유럽 및 일본 현지 유명 외식 브랜드들이 모여 있어 한식을 대표해 이들 브랜드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카사카 비즈타워점은 CDR(Casual Dining Restaurant) 매장으로 밥과 토핑을 직접 선택하는 비비고 라이스 외에 일본인들이 특별히 좋아하는 삼계탕과 돌솥 비빔밥, 순두부, 그리고 다양한 모던 한식 요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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