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액시즈, SK플래닛과 포괄적 업무제휴 MOU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일본 전자지급결제(PG) 전문기업 SBI액시즈(950110)는 17일  한국 오픈플랫폼(Open Platform) 전문기업 SK플래닛과 상호 시장진출 지원, 신규 전자상거래(EC) 사업자 대상 사업 인프라 창출 등 포괄적 업무제휴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에 따르면 양사는 ▲한국과  일본 시장 신규 업무제휴 지원 ▲한국기업 대상 일본시장 내 결제 관련 서비스 개발과 제공 ▲양국 사업진출 희망기업 소개 등이 업무를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SBI액시즈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국 전자상거래 사업자간의 신규 전자지급결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미 SBI액시즈는 지난 2011년부터 2011년부터 한국 온라인 기업들과의 거래를 확대해 온 바 있다. 

 

이노우에 신야 SBI액시즈 대표이사는 "한국 시장 내 강력한 미디어 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SK플래닛과의 업무제휴를 기반으로, 일본과 한국 시장에서의 신규 전자지급결제 관련 사업수요 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한국 투자자들에게 약속한 한국법인 설립과 사업 진출을 본격 추진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홍보(IR) 활동을 적극 진행하는 등 한국 투자자 보호에 힘쓰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BI액시즈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올해 해외기업으로는 두 번째로 국내 증시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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