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요타, 올해 세계1위 자동차 등극할 듯
2012-12-17 12:15:34 2012-12-17 12:17:39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지난해 쓰나미 여파로 고전한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올해 세계 자동차 1위 자리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도요타 자동차가 GM과 폴크스바겐을 제치고 올해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각 회사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도요타의 지난 3분기 판매량은 740만대로 이는 695만대를 기록한 GM과 690만대를 판매한 폭스바겐 보다 앞선 수치다.
 
올초부터 전달까지 일본 자동차 브랜드 판매량은 정부의 보조금 지원에 힘입어 31% 늘어나 도요타의 최강자 등극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한편 미국 시장조사기관 LMC 오토모티브는 올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사상 최초로 8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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