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민주 “NLL 관련 문화일보 허위보도 정정요청”
2012-12-17 15:51:38 2012-12-17 17:17:18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민주통합당 진성준 대변인은 17일 오후 서울 당산동 당사에서 브리핑을 하고 “이 신문(문화일보)은 월간 조선 12월호 조갑제 씨의 기사를 근거로 마치 그간 흘러 나왔던 남북정상회담 관련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인 것처럼 보도했다”며 허위사실 보도라고 말했다.
 
진 대변인은 “이미 월간조선 12월호에 이와 같은 기사화해 선거기사 심의 위원회로부터 발론 기사 명령을 받은 적 있다”면서 “명백한 허위사실을 출처도 밝히지 않고 기사화한 것은 선거에 영향을 끼치기 위한 명백한 왜곡기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화일보는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내가 온 세계에 왜 다른 나라 핵은 되고 북한 핵은 안 되냐. 북이 핵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 얘기하고 다닌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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