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BS투자증권은 18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실적부진을 제외하고 추가적으로 부정적인 이슈가 부각될 가능성이 낮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세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3조1503억원, 영업이익은 460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1.3%와 40.2%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월과 11월 일본인 입국 감소에 따른 일본노선 부진과 중-미 환승객 감소 등 국제 여객사업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시장에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이를 제외하고 추가적으로 부정적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고, KAI 관련 리스크도 해소되어 주가는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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