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메디칼, 일반의료부문 확대로 스마트헬스케어 선도-신한투자
2012-12-21 08:12:42 2012-12-21 08:14:2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씨유메디칼(115480)에 대해 전문 의료영역에서 일반의료 영역으로의 확대를 통해 스마트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단,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6번째로 제세동기(AED) 관련 원천기술을 개발한 씨유메디칼은 기존 선진국 위주였던 심장충격기 시장이 개발도상국으로 확대되고 있고 고객도 공공시설과 병원에서 일반인으로까지 확대되어 향후 성장성은 높다"고 설명했다.
 
올해 출시된 재활치료기인 신경근 자극기(FES)와 일반인용 제품(NMES)의 연간 10억원이상의 매출 성장과 향후 주력모델인 의복형 생명위기 대응 시스템도 1인가구 증가와 함께 점진적 수요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에서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중국에서의 제품 인증이 끝나면 개발도상국으로의 진출이 예상되어 외형"고 덧붙였다.
 
그는 "4분기에는 정부 예산 집행시기와 맞물려 내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매출액은 101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실적과 관련해서는 "일본 수출 성정이 가시화 되고 있고 성숙기에 진입했던 내수 부문도 공공시설 설치 의무화 확대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아파트)으로의 매출확대가 기대된다"며 "매출 253억원, 영업이익 6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6%, 18.7%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