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삼성증권은 27일
다우기술(023590)에 대해 우호적인 영업환경과 자회사들의 선전으로 내년에도 이익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임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2013년부터 대기업의 SI업체들이 80억원 이하의 공공수주 사업 참여가 제한 됨에 따라 다우기술의 영업환경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특히 문자대량발송, 전자복권사업 등 동사의 인터넷서비스 사업부가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47.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키움증권의 경우 지분 가치가 다우기술 시가총액의 88.9%인 6325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현 주가수준은 매력적"이라며 "최근 3개월간 외국인 투자자 40만1000주, 기관투자자 33만8000주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