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신규 수주 증가에 이익 성장 지속-신영證
2013-01-02 09:32:37 2013-01-02 09:34:44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신영증권(001720)은 2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신규 수주 증가에 따른 이익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종효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지난해 신규수주는 15조원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년은 수주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에 공사 손실 반영 규모 축소가 반영돼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현대건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7.3%와 22.6% 증가한 14조5095억원과 9402억원이 전망됐다.
 
한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토목, 건축, 발전플랜트에 대한 풍부한 사업 경험과 수주 경쟁력을 갖췄다"며 "올해부터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을 활용한 화공 플랜트 진출 성과가 확대되고 있고, 현대제철(004020), 현대로템 등 관계사와 함께한 사업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어 계열사 시너지 효과가 구체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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