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NHN(035420)은 ‘네이버게임’의 첫 화면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이용자 맞춤 기능과 게임 정보 기능을 강화,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게임은 로그인 한번으로 PC 온라인게임, 웹기반 소셜게임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통합 브랜드로 최근에는 패키지게임을 위한 디지털 다운로드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지원하고 있다.
우선 NHN은 이용자들의 게임 콘텐츠 소비 성향을 반영, ‘인기게임’, ‘장르별 게임’, ‘신규 추천게임’, ‘내 게임’ 등으로 상단 메뉴를 대폭 개편했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각 게임 장르별로 각각 다른 플랫폼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모든 장르의 게임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여기서 NHN이 강조하는 것은 ‘내 게임’ 항목이다. 이용자들은 네이버 로그인과 동시에 내가 즐기는 게임의 업데이트 소식과 이벤트 진행 중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같은 게임을 한 친구 확인 ▲친구가 초대한 게임을 확인할 수 있는 소셜 네크워크 기능 등을 통해 이용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NHN은 네이버 검색정보를 네이버게임에도 적용했다. 네이버 이용자들이 검색한 쿼리 기준으로 게임 검색순위를 ‘네이버 게임’ 내에 제공, 실제 이용자들의 관심을 갖는 게임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개편과 동시에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동시 진행된다. 네이버 게임에 신규 가입하거나, ‘내 게임’을 완성하고 친구에게 SNS로 전하면 아이패드 미니, 스타벅스 기프티콘, 브라우니 인형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정우진 네이버 게임사업부장은 “이용자 성향에 맞춰 게임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니즈와 성향을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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