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워런 버핏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중국의 자동차 업체 BYD가 유럽연합(EU)으로부터 전기버스 판매 허가를 받았다.
7일(현지시간) BYD는 "EU로부터 전기버스 판매 승인을 받았으며 불가리아를 지역 파트너로 삼아 친환경 자동차 해외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BYD는 그동안 네덜란드와 핀란드, 덴마크, 캐나다와 우루과이, 미국 등지에 전기차 프로모션을 준비해 왔다.
불가리아 공장에서는 매달 40~60대의 자동차가 생산될 예정이며 오는 2월 시범모델이 출시될 것이라고 중국 현지 언론은 전했다.
지난해 10월 BYD는 런던 캡 택시에 친환경차 50대 주문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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