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비밀 초청장 발송..이벤트 내용은?
2013-01-10 10:38:44 2013-01-10 10:40:48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세계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이 다음주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는 초청장을 발송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각종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오는 15일 미디어데이를 열 것이라는 의문의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와서 우리가 만든 것을 보라(Come and see what we're building)"이라는 메세지만 남긴채 어떠한 서비스를 공개할 지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전문가들은 온라인 광고나 모바일과 연계된 어떤 것이 나타날 것이으로 추측했다.
 
가장 많은 의견은 최근 페이스북이 내놓은 모바일 광고와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다.
 
페이스북은 지난 9월 공개한 페이스북 익스체인지 이후 최근 포스트와 광고를 유저 마음대로 배치할 수 있는 신규 광고 서비스를 런칭했다.
 
지난달에는 페이스북이 사용자의 뉴스피드에 동영상 광고를 게재할 것이란 보도도 있었다. 페이스북이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이는 오는 봄 쯤 시행될 것이란 전망이다.
 
페이스북이 자체적인 검색 엔진이나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란 추측도 나타났다. 다만 페이스북의 창업주인 마크 주커버그는 앞서 "스마트폰을 제작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