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신한지주(055550)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8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거래일대비 750원(1.88%) 내린 3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4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보다 23.2% 감소한 372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순영업수익은 감소하고 판관비는 증가면서 시장 컨센서스인 4661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어 "순이자마진(NIM) 하락 추세가 지속되는데다 낮은 대출성장에 따라 올해 상반기 내엔 이익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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