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IBK투자증권은 11일
LG전자(06657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다소 아쉬운 측면이 있지만, 1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크고, 스마트폰 부문의 기대감도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2012년 4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전망"이라면서 "홈엔터테인먼트(HE) 부문의 마케팅 비용이 늘어났고, 독립사업부의 적자폭도 확
대되면서, 매출액 13조5000억원, 영업이익 11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2013년 LG전자의 실적은 매출 53조원, 영업이익 1조5700억원, 순이익 1조3900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스마트폰 출하량은 4200만대로 62% 증가가 예상돼, 휴대폰(MC) 부문은 매출 12조7000억원에 약 4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