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스토어, 지상파TV 방영 후 15분 후 다시보기 가능해진다
2013-01-14 11:15:33 2013-01-14 11:17:49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지상파TV 프로그램이 방영된 후 15분만에 T스토어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해진다.
 
SK플래닛은 TV프로그램 방영 후 T스토어 업로드까지 소요시간을 15분으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15분은 방송 프로그램 종료 후 T스토어용 영상포맷으로 인코딩(변환)을 거쳐 이용자가 곧바로 시청할 수 있도록 서버에 등록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다.
 
기존에는 본방 후 대개 2시간 가량을 기다려야 했다.
 
이 같은 시간 단축의 배경에는 '실시간 인코딩' 프로세스가 자리잡고 있다.
 
T스토어는 방송사로부터 영상 파일을 넘겨 받은 뒤 인코딩과 서버 등록이 이뤄졌던 기존 프로세스에서 벗어나 송출중인 영상을 실시간으로 캡처와 인코딩해 동영상 파일과 프로그램 정보를 생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T스토어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마의’ ‘전우치’ ‘내딸 서영이’ ‘무한도전’ ‘1박2일’ ‘런닝맨’ 등 6개 프로그램 등록 후 1시간 이내에 구매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T스토어캐시(5만원 권)를 증정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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