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7세대 쉐보레 콜벳 첫 선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공개..3분기 북미 시판
2013-01-15 08:14:38 2013-01-15 08:16:49
◇2014년형 쉐보레 콜벳 스팅레이
 
[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세계 1위의  완성차업체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GM)가 오는 27일(현지시간)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진행되는 '2013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콜벳 7세대 모델인 '올 뉴 콜벳 스팅레이(Stingray, 가시가오리)'를 전시한다.
 
15일 GM의 한국법인 한국GM(대표 세르지오 호샤)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올 뉴 콜벳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스팅레이라는 애칭을 얻은 지난 1963년형 2세대 콜벳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기술, 디자인, 성능 면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팅레이는 내외관이 새롭게 디자인됐으며, 새로운 직분사 시스템과 액티브 연료 제어 시스템 등 첨단 기술로 무장한 6.2리터 V8 LT1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최대 출력 450마력과 최대토크 62.2㎞·m의 성능과 높은 수준의 연료효율을 갖췄다.
 
◇스팅레이 인테리어.
 
스팅레이의 제로백은 4초 이내로 역대 콜벳 중 가장 뛰어난 엔진성능을 지녔으며, 현행 콜벳 모델 대비 대폭 향상된 연비를 실현해 콜벳 역사상 최고 수준의 연비를 구현했다고 한국GM은 설명했다.
 
스팅레이는 오는 3분기에 중 북미 시장에서 우선 시판될 예정이며, 지난해 국내에 콜벳을 들여온 한국GM은 스팅레이 도입도 추진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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