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설 임시편' 1만6103석 예약
대한항공 21일·아시아나 17일부터 접수
2013-01-16 11:05:04 2013-01-16 11:07:10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대한항공(003490)아시아나항공(020560)이 설 연휴 기간 투입할 국내선 임시 항공편 1만6103석 예약을 진행한다. 
 
16일 대한항공은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편성한 2013년도 설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운항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등 제주 출·도착 3개 노선과 김포-부산, 김포-광주, 김포-진주 등 김포 출·도착 내륙 3개 노선 등 모두 8604석으로,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예약을 받는다.
 
특히 대한항공은 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의 경우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회에 예약 가능한 좌석을 최대 6석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김포-제주, 인천-제주, 김포-광주, 광주-제주의 4개 노선 등 모두 7499석의 좌석을 예약 접수한다.
 
설 연휴 임시편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대표전화(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며,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예약 가능한 항공편 좌석 수는 4석으로 한정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설 임시 항공편을 예약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어 반드시 기한 내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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