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외국인 매도 확대 1990선 후퇴(13:00)
2013-01-16 12:58:09 2013-01-16 13:00:15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1990선에서 후퇴했다.
 
16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26포인트(0.27%) 상승한 1988.5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장중 매도로 전환하며 344억원을 팔고 있고, 기관(399억원)은 3일째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다. 개인은 19억원을 소폭 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건설, 운송장비, 전기가스, 금융, 보험, 종이목재, 통신 등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섬유의복, 의약품, 전기전자, 화학, 음식료는 하락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자동차주의 반등 속에서도 하락하던 기아차(000270)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2%대 강세다. D램 가격 반등 호재에 SK하이닉스(000660)가 1% 넘게 오르고 있고, SK텔레콤(017670)은 단기적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0.6% 조정받고 있다. 17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KT&G(033780)는 2% 가까이 밀려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0포인트(0.24%) 오른 509.22를 기록하고 있다.
 
2월 말 출범하는 새 정부에서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키로 하자 영인프런티어(036180), 대한과학(131220), 다원시스(068240) 등 관련주가 2~14%대 급등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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