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출발)엔화 약세에 2%대 점프
2013-01-18 09:33:02 2013-01-18 09:34:58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8일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보다 184.89엔(1.74%) 상승한 1만794.5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는 21일 열리는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감이 엔화 환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오전 9시29분 현재 달러 엔 환율은 전일대비 0.58% 오른 89.84엔으로 거래되고 있다.
 
엔화 약세와 함께 수출주가 크게 오르고 있다.
 
소니가 3.91%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캐논(3.53%), 혼다자동차(3.45%), 파나소닉(3.01%) 등도 모두 강세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JFE홀딩스(3.88%), 신일본제철(2.26%) 등 철강주와 노무라홀딩스(3.12%),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2.47%) 등 금융주 역시 높은 상승폭을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