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미래에셋생명 콜인프라 운영 사업 구축
2013-01-20 10:55:20 2013-01-20 10:57:43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SK C&C가 미래에셋생명의 회선과 콜인프라 운영 사업 등 IT아웃소싱을 수주했다.
 
SK C&C(034730)는 20일 미래에셋생명이 추진한 '전사 IPT/IPCC 구축 및 회선 및 콜인프라 운영 사업(IT아웃소싱)'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에셋생명 전사의 모든 통신 인프라를 IP텔레포니기반으로 통합해 고객 중심의 콜 센터 시스템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IP텔레포니는 음성 전화와 데이터통신을 IP전화기나 콜센터 단말기로 통합시키는 인터넷 기반의 정보통신 시스템이다.
 
SK C&C는 미래에셋생명 본사와 전국의 150여개 지점을 IP텔레포니 환경으로 통합해 음성과 데이터에 대한 동시 송·수신 환경을 구현한다.
 
또 전사 콜인프라 환경을 중앙집중화해 고객 상담 내용을 실시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중앙집중형 TM센터 영업시스템 재개발해 전국 TM지점의 분산 환경의 비효율성을 개선한다. 전사의 녹취 데이터를 중앙집중화하는 등 운영과 유지보수 효율 향상을 실현토록 지원한다.
 
SK C&C는 앞으로 시스템 구축 이후 5년간 표준 SLA(서비스 수준 관리)와 ITIL(IT 인프라 스트럭처 라이브러리) 기반의 종합 아웃소싱 서비스 체계를 바탕으로, 미래에셋생명의 교환기 등 통신 인프라에 대한 통합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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