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공공 부동산 통합포털 ‘온나라’가 이용자들이 제기해온 불편 사항을 적극 반영해 모바일 서비스 등 사용자 편의성 중심으로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국토해양부는 21일부터 온나라 부동산포털의 서비스항목과 기능별 사용 빈도를 고려해 홈페이지를 재구성,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는 우선 기존 인터넷에서만 부동산 정보를 검색할 수 있었던 것을 모바일 서비스로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부동산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메인 홈페이지에서 직접 찾아갈 수 있게 접근성을 높였으며 사용자의 이용이 많은 주요 메뉴를 그룹핑해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재구성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맵 외에도 다음맵을 추가해 소비자 취향에 맞게 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변화하는 등 최적의 서비스를제공 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국토부 이재송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발굴해 보완해 나감으로써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유익한 포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나라 부동산 포털은 정부 및 행정기관에서 생산하는 전국의 부동산에 대한 기본정보 및 가격정보, 토지이용규제정보, 분양정보, 통계자료, 정책자료 등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망라해 하루 평균 3만3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4600만명이 방문했다.
◇변경후 온나라포털 메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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