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외환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서비스' 출시
2013-01-21 09:27:53 2013-01-21 09:30:17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외환은행이 통장에 잔액이 없어도 월 최대 30만원까지 신용으로 결제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외환은행은 체크카드에 신용 결제 기능이 더해진 '외환 하이브리드 체크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외환 하이브리드 체크 서비스는 결제계좌의 잔액 범위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체크카드를 사용하다가 결제 계좌의 잔액이 부족할 경우 30만원의 소액 신용한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결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 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내국인으로 일정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체크카드를 소지한 개인 회원이다. 기존 고객도 서비스 신청 후 별도의 카드 교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외환은행 전 영업점이나 고객센터(1588-3200)에서 가능하다.
 
외환은행은 하이브리드 체크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체크 서비스에 가입한 후 체크카드를 통해 5만원 이상 결제한 사용자 50명을 추첨해 10% 캐쉬백(최고 5만원)을 증정한다. 응모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체크카드에 소액 신용한도를 부여하는 '하이브리드 체크 서비스'를 통해 체크카드 고객들의 혜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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