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중소기업청은 오는 22일부터 2월 말까지 전국에서 '13년도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기청은 2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지방은 전국 지방중소기업청에서 동시에 시책 설명회를 개최해 총 234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월말까지 업종별·기능별 협회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수요자 맞춤형 시책설명회'와, 산업단지·대학 등 현장에서 자금·기술개발· 창업지원 등에 대한 '찾아가는 설명회'도 개최한다.
중기청은 "특히 올해 시책설명회는 정책수요자와의 질의·답변 및 정책상담 등을 통해 '손톱 밑 가시'로 작용하는 기업애로를 듣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중소기업 정책은 중소기업 지원예산을 7조632억원으로 확대('12년 6조 1547억원 대비 15%증가)한 것과 '소상공인 진흥계정'을 신설(1조1467억원)한 것이 주요 사안으로 분류된다.
이 밖에도 ▲신용보증 75조2000억원(2012년 71조2000억원) 및 정책자금 3조8500억원(2012년 3조3330억원) 등의 금융지원 ▲중소기업 건강관리 시스템 본격 운영 ▲R&D 분야 총 7837억원(2012년 7150억원)지원 ▲소상공인 협업화사업 신설 등의 정책이 운영된다.
관련 자료는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및 비즈인포(www.bizinfo.go .kr) 등 온라인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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