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이익성장세는 올해도 여전-우리證
2013-01-22 08:11:04 2013-01-22 08:13:23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2일 네패스(033640)에 대해 지난해 확인됐던 이익 성장세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인 4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79억원, 120억원으로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12인치 웨이퍼레벨패키지(WLP)의 생산능력 증설에 따른 외형 확대와 8인치 WLP의 가동률 개선에 따른 기대효과로 실적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생산설비의 상반기 증설로 이익성장 모멘텀이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본사기준 매출은 3135억원, 영업이익은 516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삼성전자(005930)의 올해 비메모리투자 확대는 애플의 AP 물량 확보 우려와 관계없는 시스템LSI 생산을 확대하는 의지"라며 "네패스의 WLP 외형 확대기반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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