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예룬 데이셀블룸 네덜란드 재무장관이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인 유로그룹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출됐다.
21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장 클로드 유로그룹 의장의 후임으로 데이셀블룸 장관이 임명됐다고 전했다.
이날 열린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데이셀블룸 장관은 스페인을 제외한 16개 국가 재무장관들의 찬성표를 받았다.
◇예룬 데이셀블룸 네덜란드 재무장관
데이셀블룸 장관은 "유로화와 유로존의 신뢰를 쌓고 경제를 회복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새로운 기반에서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그룹의 의장은 2년을 임기로 한다. 지난 8년간 유로그룹을 이끌어온 융커 의장은 2005년 첫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3번 연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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