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자연은 맛있다 오징어 짜장' 출시
2013-01-23 10:10:33 2013-01-23 10:12:45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은 생라면 제품 '자연은 맛있다 오징어 짜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스프에 카라멜 색소를 넣지 않고 오징어 먹물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돈육, 양파, 베이컨, 마늘 등 재료와 함께 오징어 먹물과 올리브유로 만든 오징어 먹물 올리브유를 더했다.
 
또한 면발을 기름에 튀기지 않아 칼로리가 기존 짜장 라면보다 낮은 380㎉며 L-글루타민산나트륨 등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김민순 PM은 "서울 주요 대형마트에서 마켓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한 개 점포에서 1일 최대 4000개를 판매하는 등 반응이 좋았다"며 "올해 200억원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12월 선보인 '자연은 맛있다'는 면발을 기름에 튀기는 대신 고온에서 단시간 건조해 만든 생라면 브랜드다.
 
특히 지난해 7월 출시된 '꽃게짬뽕'은 2개월 만에 200만개 이상이 판매됐고 12월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신제품 라면 순위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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