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제조사-포털, ICT 상생발전 협의체 발족
2013-01-23 13:48:15 2013-01-23 13:50:26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통신·제조사·포털이 참여해 ICT 생태계 발전을 논의하는 협의체가 만들어졌다.
 
23일 ICT 상생발전 사업자협의체는 "망 중립성 논의를 위해 지난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돼 온 사업자협의체를 보다 결속력 있는 형태를 지향하며 협의체를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사와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 등 제조사, NHN(035420)·다음(035720) 등 인터넷서비스기업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공동선언문에서 "세계 최고의 IT인프라 강국임을 자부했던 한국의 통신-IT기기-인터넷산업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새로운 사업모델을 모색하고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미래 통신산업의 초석을 쌓아가야 할 책임을 안고 있다"고 강조했다.  
 
협의체는 망 중립성 문제에 대해 공동 협력하는 한편 이용자 편익 향상,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내 ICT 산업 생태계의 상생 발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