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5년 만에 최저수준으로떨어졌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지난 19일까지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5000건 감소한 33만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35만5000건을 크게 밑도는 것이며 지난 2008년 1월 이후로 최저치다.
고용추세를 반영하는 4주 이동평균은 35만 1750건으로 이 역시 지난 2008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처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세를 이어감에 따라 고용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다만, 연초 계절적 특성 등을 감안하면 추세를 판단하기엔 이르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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