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네덜란드 스페셜올림픽 선수단 지원
2013-01-27 17:03:22 2013-01-27 17:05:11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코레일은 지난 26일부터 3박4일간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에 참가하는 네덜란드 선수단을 위한 호스트타운(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환영만찬에는 정창영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폴 멩크팰드 주한 네덜란드 대사, 나경원 조직위원장, 네덜란드 선수단과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기념행사에서 코레일 밴드 동호회 '코코라인', 코레일 사내 합창단 '조이너스', 레일크루즈 '해랑' 승무원 등 코레일 직원들이 손수 준비한 공연들을 선보여 한국에서 첫 밤을 보내는 네덜란드 선수단에게 뜻 깊은 추억을 전했다.
 
또 네덜란드 선수단은 레일크루즈 '해랑'에 탑승해 순천과 부산, 경주를 거쳐 정동진까지 국내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세계 지적장애인의 축제인 평창스페셜올림픽에 우리 코레일이 최고 지원군으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특히 혈맹국가로 이어진 네덜란드 선수단과 호스트타운으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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