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흥국증권은 28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최근 실적 기대감 감소에 따른 주가하락은 오히려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은 유지했다.
이날 남성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4852억원, 영업이익은 17.8% 감소한 64억원을 기록하며 기대 실적을 하회할 것”이라며 “12월 폭설에 따른 급식 수 감소로 단체급식경로 매출이 하락했고 지난해 신규 수주한 일부 사이트 고정비 증가에 따른 적자 점포 발생 등으로 수익성이 다소 저조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실적 기대감 감소로 CJ프레시웨이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진단이다.
남 연구원은 “전사 수익성이 더딘 이유가 거래처 확대에 따른 상품가지수(SKU) 증가 원인이 크고 오히려 새우와 버섯 등 해외직소싱 증가에 따라 개별품목들의 수익성 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과 유통선진화 사업부 성장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어 올해 영업이익 기여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대규모 투자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가중으로 순이익 감소가 나타났지만 이는 성장성 확보를 위한 투자집행에 따른 영향이라는 점에서 이익 가치 훼손으로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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